[브뤼셀 로이터=뉴스핌] 이나영 인턴기자= 벨기에 브뤼셀에서 모르코 이민자들이 '2022 카타르 월드컵' F조 2차전 '모로코 대 벨기에' 경기에 승리한 후 폭동을 일으켰다. 27일(현지시간) 밤 월드컵 경기에서 2:0으로 모로코가 승리하자, 벨기에에 거주 중인 일부 모로코 이민자들이 승리에 도취돼 폭동을 일으켰다. 미 정치전문매체 폴리티코에 따르면 브뤼셀의 시장 필립 크로제는 "즐기고 있는 모로코 팬들은 팬이 아니라 폭도들"이라고 말했다. 2022.11.27 nylee5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