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뉴스핌] 이우홍 기자 = 김윤철 경남 합천군수가 지난 25일 전북 익산시 국가무형문화재전수관에서 열린 '제25차 한국세계유산도시협의회 정기회의'에서 만장일치로 제13대 회장에 선출됐다고 밝혔다.
[합천=뉴스핌] 이우홍 기자 = 김윤철 경남 합천군수(왼쪽)가 지난 25일 전북 익산시 국가무형문화재전수관에서 열린 '제25차 한국세계유산도시협의회 정기회의'에서 제13대 회장에 선출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합천군청] 2022.11.28 woohong120@newspim.com |
김 군수는 향후 1년 동안 회장직을 수행하게 되며, 부회장은 심덕섭 전북 고창군수가 맡았다.
이날 정기회의에서 회원도시의 대표들이 참석해 제12대 임원 임기 만료에 따른 차기 임원 선출과 한국세계유산도시협의회 규약을 개정했다.
김 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한국세계유산도시협의회의 25개 회원도시들과 더욱 연대하여 공통된 세계유산의 가치를 제대로 알리겠다"며 "회원도시간 우호교류 증진은 물론 대외적으로 협의회의 인지도를 높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세계유산도시협의회는 지난 2010년 창립된 협의회로 유네스코 세계유산을 보유한 우리나라 25개 시·군·구 단체장으로 구성됐으며, 세계유산의 공통 현안사항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세계유산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도시간의 협력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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