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학생 292만9252명 확진
자가진단 앱 참여율 평균 50%
[세종 = 뉴스핌] 김범주 기자 = 잠시 주춤했던 전국 유·초·중·고교생의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1주일 만에 반등했다.
30일 교육부에 따르면 지난 22~28일 학생확진자는 3만1476명이 늘었다. 지난 3월 새학기부터 지난 28일까지 누적기준으로는 292만9252명이다.
/제공=교육부 [세종 = 뉴스핌] 김범주 기자 = 2022.11.30 wideopen@newspim.com |
학생 확진자는 지난 15~21일 3만13명을 기록하면서 전주(8~14일)보다 4700명가량 줄어드는 등 잠시 주춤했지만, 지난주 다시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학교급별 확진자를 살펴보면 초등학생이 1만4529명으로 가장 많았고, 중학생이 9258명, 고등학생 6536명, 유치원생 990명, 특수학교 학생 등이 163명 순으로 각각 집계됐다.
지역별 확진자를 살펴보면 수도권 학교 학생이 전체의 절반을 차지했다. 경기가 가장 많은 8389명을, 서울이 5099명, 인천이 2252명이었다.
학생이 등교 전에 본인의 건강 상태 등 정보를 입력해야 하는 자가진단 앱 참여율은 평균 50%대를 기록했다. 지난 24일 57.62%, 지난 25일 56.42%, 28일, 58.21%를 각각 나타냈다. 앱을 통해 등교중지가 안내된 학생은 24일 1만9654명, 25일 2만456명, 28일 2만9559명이었다.
한편 교직원 확진자는 전주대비 93명 줄어든 4914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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