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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한-카리브 고위급 포럼 개최…부산엑스포 유치 활동

기사입력 : 2022년12월01일 07:41

최종수정 : 2022년12월01일 07:41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가 카리브지역 국가 장·차관 등을 초청해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홍보 활동을 전개한다.

시는 1일부터 2일까지 이틀간 '2022 한-카리브 고위급 포럼'에 참석한 카리브지역 국가 장⸱차관과 카리브국가연합(ACS) 사무총장 등을 부산으로 초청해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교섭·홍보활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부산시청 전경[사진=부산시] 2022.03.15

2022 한-카리브 고위급 포럼은 2011년부터 매년 카리브 국가와 지역 기구 대표를 초청해 한-카리브 협력방안을 논의하는 정례 대화 매커니즘으로, 올해 행사는 지난 11월 30일 오전 서울에서 외교부 주최로 개최됐다.

행사는 '한-카리브 글로벌 해양환경 협력 파트너십'을 주제로 ▲한-카리브 해양오염 방지 포함 친환경 해양산업 육성 ▲한-카리브 탈탄소 전략 포함 기후변화 대응 등 2개 세션으로 진행됐다.

시는 이를 계기로 방한한 카리브지역 국가 장⸱차관과 카리브국가연합(ACS) 사무총장 등을 부산으로 초청해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교섭·홍보 활동 및 카리브지역 국가와의 네트워크 확장을 추진한다.

2030부산세계박람회 개최 후보도시로 준비된 '부산'의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이날부터 양일간 이성권 부산시 경제부시장 주재 환영오찬과 양자면담, 2030부산세계박람회 개최예정지 시찰 등 다양한 일정을 준비했다.

먼저, 부산 도착 첫날인 1일 오전에는 2030부산세계박람회 개최예정지인 북항 일원을 함께 둘러보며 카리브지역 국가 장⸱차관 등에게 부지현황과 시설 조성 계획, 2030부산세계박람회 개최 준비사항 등을 설명한다.

이성권 경제부시장 주재 환영오찬이 낮 12시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진행되며, '미첼' 바하마 외교부 장관, '엘리자베스 하퍼' 가이아나 외교부 차관, '사봉헤' 카리브국가연합(ACS) 사무총장, '굿윈' 주쿠바앤티가바부다 대사 등 고위급 관료가 참석한다. 환영오찬 이후에는 참석국 고위급 인사들과 개별적으로 양자면담을 개최해 국가별 개별의제를 논의할 예정이다.

이성권 경제부시장은 이 자리를 통해 부산시와 대한민국 정부의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에 대한 부산시민의 강력한 의지와 그간의 홍보 활동, 세계박람회 개최지로서의 부산의 역량 등을 알리며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지지를 적극적으로 요청할 계획이다.

다음 날인 2일 오전에는 영도구 소재 한국해양과학기술원을 방문해 수리실험동과 해양위성센터를 둘러보고, 이어서 낮 12시에는 부산항만공사(BPA)와 부산시 공동 주최로 부산항 소개 프레젠테이션(PT)과 환송오찬을 개최한다. 이날 오후 2시 교육에 관심이 많은 카리브 지역 국가의 고위급 인사들을 위해 북두칠성도서관을 방문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2030부산세계박람회 개최 최적지인 부산의 매력을 홍보할 예정이다.

시는 이 자리에서 그간 교류가 어려웠던 카리브 지역 국가의 고위급 인사들을 상대로 부산과의 국제 교류 협력을 논의할 뿐 아니라, 기후변화⸱해수면 상승 문제 극복을 목표로 한 '지속가능한 해상도시' 프로젝트 등 친환경 가치 공유, 카리브국가연합(ACS) 등 중남미 지역기구를 통한 부산-카리브 교류 협력 등 경제⸱금융⸱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시는 중남미 국가 중 브라질의 '리우데자네이루', 칠레의 '발파라이소', 파나마의 '파나마시티', 멕시코의 '티후아나' 등 4개 도시와의 자매⸱우호협력도시 협약을 체결한 이후 지속해서 이들 도시와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ndh400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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