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정책 발전 및 홍보 공동 추진 MOU
[서울=뉴스핌] 노연경 기자 = 신세계센트럴시티는 서울시와 '서울 청년의 일자리 창출과 청년정책의 발전 및 홍보 등의 공동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1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신세계센트럴시티가 보유한 자원과 인프라, 서울시가 운영 중인 청년공간 등을 통해 서울 청년의 창업역량 강화 및 교육, F&B 관련 체험, 청년 커뮤니티 활동 등 다방면의 지원이 이루어지도록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신세계센트럴시티 청년커피랩 매장 내부.[사진=신세계] |
신세계센트럴시티는 서울시의 청년창업 지원센터를 통한 카페창업 희망자를 지원한다. 원두로스팅 연구개발(R&D)과 고객체험공간인 '시티로스터리'에서 원두로스팅 및 커피드립 등 카페 실무교육, '청년커피랩'을 수료 후 창업 한 선배창업자들의 창업멘토링, 그리고 '청년커피랩'에서 일일 현장실습 체험교육을 진행한다.
또 2급 바리스타 자격증을 보유한 신세계센트럴시티 임직원이 봉사활동의 일환으로 직접 로스팅한 콜롬비아산 유기농 원두도 서울청년센터 등에 매달 무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서울 청년정책의 홍보 체험과 문화예술 프로그램, MZ 감성놀이가 어우러진 서울청년페스티벌도 공동 기획, 정기 개최한다.
내년부터 서울시 대표적인 청년정책인 영테크(청년 자산불림 재테크), 마음마당, 취창업 등 분야별 상담코너 등으로 구성된 정책박람회와 청년예술인 공연, 이벤트 행사가 신세계센트럴시티 내에서 열린다.
박주형 신세계센트럴시티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은 기존에 신세계센트럴시티가 지원해 온 청년 지원사업이 더욱 확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청년들의 일자리를 지원하는 민관협력의 모범사례로 자리잡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ykno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