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오전 7시30분 의원회관서 첫 모임
2주마다 정기모임...총괄 간사 이철규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국민의힘 친윤계 의원들이 주축이 된 모임이 '민들레'에서 이름을 바꿔 '국민공감'으로 오는 7일 공식 출범한다.
국민의힘은 1일 보도자료를 통해 정책 역량을 강화하고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입법·정책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한 공부모임 '국민공감'이 7일 출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이철규 국민의힘 산자중기위 간사가 22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해 의사진행 발언을 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2.08.22 photo@newspim.com |
국민의힘 소속 의원 65명이 참여하는 '국민공감'은 첫 번째 모임으로 7일 오전 7시 30분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김형석 연세대 명예교수를 초청해 '정치, 철학에 묻다-자유민주주의의 길'이라는 주제의 강연을 듣는다.
강연 후에는 참석 의원들과의 질의 응답과 정책 토론도 벌일 예정이다. 또한 국민공감은 향후 2주마다 정기적인 모임을 통해 한국 정치와 보수정당이 가야 할 길에 대한 현안별, 정책별 논의와 함께 각 분야별 전문가와 지도층 인사들로부터 고언을 듣고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돕는다는 계획이다.
모임의 총괄 간사로는 이철규 의원이 맡으며, 김정재 의원이 총무, 박수영 의원은 기획, 유상범 의원이 공보 역할을 맡아 간사단으로 활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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