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대전관광공사는 대전 치유의 숲과 국립대전숲체원이 한국관광공사와 전국관광기관협의회가 공동으로 주관한 친환경 추천 여행지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친환경 추천 여행지는 여행 중 발생하는 탄소배출량을 줄이기 위한 생태탐사 및 환경보호 활동, 저탄소 체험을 중심으로 여행할 수 있는 여행지다.
대전 치유의 숲 전경 [사진=대전관광공사] 2022.12.05 gyun507@newspim.com |
대전 치유의 숲은 탄소중립 실천 여행지로 도시 근교에 위치하는 숲이다. 탄소중립 실천 여행을 할 수 있도록 걷기 명상, 무장애 데크길 거닐기, 경관 명상 등 다양한 탄소중립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 국립대전숲체원은 친환경 생태 여행지로 생태 1급지 청정 숲체원이다. 다양한 산림환경인자를 제공하며 이를 활용한 다양한 숲 체험 및 산림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누구나 자유롭게 숲을 즐길 수 있도록 각기 다른 특성을 가진 총 5개의 숲길과 무장애 데크로드가 조성돼있다.
윤성국 대전관광공사 사⑵장은 "탄소중립 실현으로 관광분야에서도 친환경 여행이 중요해지고 있다"며 "대전 치유의 숲과 국립대전숲체원 등 대전의 우수한 생태 관광 자원을 적극 홍보해 친환경 여행 확산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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