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감수진 기자 = 대전시설관리공단이 노동조합과 함께 '사랑의 연탄나눔'을 지난 6일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공단은 이날 임직원의 성금을 모아 구입한 연탄 3000장을 대전연탄은행에 기부하고 이 중 1200장은 1사1촌 자매결연을 맺은 서구 기성동의 난방 취약가구 4곳에 배달했다.
대전시설관리공단이 노동조합과 함께 '사랑의 연탄나눔'을 6일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사진=대전시설관리공단] 2022.12.07 gyun507@newspim.com |
이날 공단 이사장, 노조위원장을 비롯해 공단 손애(愛)손봉사단 등 임직원 40여명이 참여해 연탄을 직접 나르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임재남 이사장은 "금전적 기부만이 아닌 직원들이 함께하는 나눔이라 더욱 의미가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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