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회장 참석 가능성도
[서울=뉴스핌] 이지민 기자 = 삼성전자가 이르면 다음 주 글로벌 전략회의를 개최, 내년 사업 전략 수립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서울=뉴스핌] 황준선 기자 = 27일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의 모습. 2022.10.27 hwang@newspim.com |
8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오는 15일 글로벌 전략회의를 개최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취임한 후 첫 전략회의인 만큼 이 회장의 참석 가능성도 점쳐진다.
삼성전자는 매년 6월과 12월 글로벌 전략회의를 열고 다음 해 계획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갖는다. 그동안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올해 회의의 진행 방식 등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삼성전자 측은 "글로벌 전략회의는 매년 진행하는 회의"라며 "구체적인 날짜 등은 아직 공개가 어렵다"고 전했다.
한편 사장단과 부사장 이하 임원 인사를 마무리한 삼성전자는 글로벌 전략회의 전 조직 개편도 조만간 확정해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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