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역 신사옥에서 진행…기업 비전 공유 등
[서울=뉴스핌] 이은혜 기자=현대캐피탈은 7~9일 전 세계 법인의 주요 임직원들이 한 자리에 모여 올해의 성과와 내년도 사업 방향 등에 대해 논의하는 '글로벌 포럼(Global Forum)'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9일 밝혔다.
현대캐피탈은 7~9일 전 세계 법인의 주요 임직원들이 한 자리에 모여 올해의 성과와 내년도 사업 방향 등에 대해 논의하는 '글로벌 포럼(Global Forum)'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9일 밝혔다. [사진=현대캐피탈] |
이번 포럼은 현대캐피탈의 신사옥에서 진행됐으며, 미국 등 전 세계 13개 국가의 16개 해외법인에서 총 50여 명의 주요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현대자동차그룹의 글로벌 판매지원을 담당하는 임원들도 행사에 함께 참여해 현대캐피탈 글로벌 비즈니스에 깊은 관심을 나타냈다.
현대캐피탈은 현대자동차그룹의 전속 금융사로서의 역할을 새롭게 정립하고, 내년에 공표할 새로운 기업 비전을 공유했다. 또, 각 국가별 자동차 시장의 동향을 전 세계 법인들과 공유하고, 현대자동차그룹의 주요 사업과 연계한 내년 사업 계획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참가자들은 글로벌 시장에서 각광받고 있는 현대자동차그룹의 전기차 판매 지원 방안과 그룹의 글로벌 주요 판매 전략에 맞춘 다양한 안건들에 대해 활발하게 의견을 나눴다.
현대캐피탈 관계자는 "전 세계 현대캐피탈 법인의 주요 임직원들은 물론 현대자동차그룹의 담당 임원들까지 한 곳에 모여 각 법인의 사업 현황과 성공사례, 내년 전략 등을 심도 깊게 논의해 매우 뜻깊었다"며 "현대캐피탈은 앞으로도 현대차와 함께 강력한 원팀(One-team) 체제를 바탕으로 국내외 자동차 시장에서 다양한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겠다"고 밝혔다.
chesed7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