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대 4600만원 매출·누적 30만명 기록...매주 화/목 할인 쿠폰 행사도
[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대전시가 대전형 라이브커머스 플랫폼 '라이브 대장'을 지난 13일부터 시범 운영 중이라고 14일 밝혔다.
지난달 '대전시소'를 통해 대전형 소상공인 라이브커머스 플랫폼 명칭 선호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라이브 대전장터 줄임말인 '라이브 대(전)장(터)'이 최종 선정됐다. '라이브의 선두 주자','라이브 큰 시장이 열렸다'는 뜻을 담고 있다.
대전시가 대전형 라이브커머스 플랫폼 '라이브 대장'을 13일부터 시범 운영 중이라고 14일 밝혔다. [사진=대전시] 2022.12.14 nn0416@newspim.com |
또 소상공인 대상 상세페이지 제작부터 기획연출, 판매를 지원하고 온라인 쇼핑몰 판매수수료에 대한 비용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대전시는 13일 기준 7개 업체가 참여해 라이브 방송 1시간 대 4600만원 매출액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또 누적 시청자 수 30만명을 기록했다.
'라이브 대(전)장(터)'는 이달 30일까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11시에 라이브 방송으로 진행된다.
판매 상품으로는 ▲15일 찜닭 교환권(두찜) ▲20일 네일 금액권(네일로와) ▲22일 라이스인스토리 금액권(라이스인스토리) ▲27일 태백축산 금액권(태백축산) ▲29일 막장+스파게티 교환권(돼지게티) 등이다.
'라이브 대(전)장(터)' 플랫폼은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에서 ㈜리얼커머스에 위탁 운영하고 있으며 라이브커머스 참여를 희망하는 소상공인은 오는 23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 홈페이지(대전비즈-기업지원사업-사업공고신청)에서 확인 가능하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라이브커머스 운영본부로 문의하면 된다.
대전시 관계자는 "'라이브 대전장터'는 시민과 동네 가게 사장님의 접점 플랫폼으로써 소상공인은 판매수수료 비용 부담 없고, 소비자는 할인된 가격으로 상품 구매할 수 있다"며 "현재 시범운영 기간으로 돌출되는 미비점을 보완해 나갈 예정이며 차별화된 대전형 플랫폼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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