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삼척시가 올해 시책‧사업 중 우수 시정성과가 있는 2022년 10대 으뜸시책을 최종 선정했다.
14일 시에 따르면 선정결과 1위는 '삼척사랑카드 인센티브 최대 15% 지급 및 지역상권 활성화'가 선정됐다. 코로나19 확산과 대형 산불로 인한 특별재난지역선포에 따른 침체된 지역상경기를 부양하고 상권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삼척시청. 2020.09.08 onemoregive@newspim.com |
2위는 '교동 수소충전복합스테이션 준공 및 운영 개시'가 올랐다. 시는 교동 산209번지 일원에 135억원을 투입해 수소생산시설(생산량 1000㎏/일)과 수소버스충전소(충전량 500㎏/일)를 복합 구축했다.
이어 '노노케어 실현, 희망을 담는 빨래바구니 2호점 개소', '하장상수도 확장사업', '흥전리사지 국가지정문화재 지정', '관광택시 운영', '인공지능 로봇으로 스마트 환경도시 조성', '상습침수 재해지역 정비사업 1,000억 원 확보 항구적 해소추진', '어촌 특화마을 조성! 일반농산어촌개발 2년 연속 선정', '노후 상수관로 정비사업' 등이 뒤를 이었다.
이명기 기획조정실장은 "모든 성과는 시민들의 지지와 관심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내년에도 '시민과 함께 다시 뛰는 삼척'을 목표로 모든 공직자가 힘을 합쳐 시정 모든 분야에서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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