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스핌] 김영철 기자 =한국디자인진흥원(KIDP)은 15일 '코리아+스웨덴 영디자인어워드'(공모전) 공동 주관 기관인 주한스웨덴대사관(대사 다니엘 볼벤) 및 이케아 코리아(대표 프레드릭 요한슨)와 공모전 운영 및 양국 디자인 교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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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디자인진흥원 윤상흠 원장, 주한스웨덴대사관 다니엘 볼벤 대사, 이케아코리아 프레드릭 요한슨 대표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왼쪽부터 한국디자인진흥원 윤상흠 원장, 주한스웨덴대사관 다니엘 볼벤 대사, 이케아코리아 프레드릭 요한슨 대표) |
올해 4회째를 맞이하는 본 협약은 한국의 젊은 디자인 인재를 발굴·육성하고자 기획되었으며, 2019년 한·스웨덴 수교 60주년을 계기로 처음 시작됐다.
2020년 3자 간에 체결된 업무협약(MoU)의 연장선인 이번 협약을 통해 세 기관은 공모전 중심 협력에서 양국 디자이너 교류 등으로 상호 협력의 범위를 확대할 예정이다.
주요 내용은 △공모전 인지도 제고 및 참가 확대를 위한 홍보 및 운영 관련 공동협력 △디자인토크, 수상작 전시 등 양국 디자이너 교류 및 네트워킹 강화 등이다.
윤상흠 한국디자인진흥원 원장은 "본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코리아+스웨덴 영디자인어워드가 유능한 한국 디자이너를 발굴하는 유서 깊은 공모전으로 자리매김하고 양국 디자인 교류 협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ye003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