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영기 기자 =라이프시맨틱스(대표 송승재)는 '2022 벤처창업진흥 유공 포상'에서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올해로 25회차를 맞이한 '벤처창업진흥 유공 포상'은 우수 벤처기업과 창업 기업을 발굴하고 격려하기 위해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최하는 행사다.
'벤처활성화' 부문에서 수상한 라이프시맨틱스의 권희 이사는 국내 최초 호흡기 질환자를 위한 디지털 치료기기 개발 및 실증 연구를 통해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고 관련 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라이프시맨틱스 DH/DTx실에 소속된 권희 이사는 국내 디지털 치료기기 생태계 구축 및 핵심 기술 개발, 기술 고도화 등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다.
2021년과 2016년에는 '호흡기 질환자의 재활을 위한 디지털 치료를 제공하는 방법', '이기종 건강측정기기 데이터 교환 의미적 상호운용성 처리 시스템 및 방법' 등 2건의 특허를 출원했으며, 국내 최초 디지털 치료제 분야의 탐색 및 확증 임상 수행사로 후발기업의 기술 및 행정 컨설팅을 지도하고 있다.
라이프시맨틱스 권희 이사 [사진=라이프시맨틱스] |
라이프시맨틱스 권희 이사는 "디지털 치료기기 시장 및 벤처기업 활성화를 위한 귀한 상을 받게 되어 무척 기쁘다. 국내 디지털헬스케어 시장의 태동기부터 DTx 라는 새로운 분야가 탄생하는 과정을 함께 하는 중에 받게 된 상이라 감회가 남다르다. DTx는 치료가 필요한 환자의 시공간 제약을 없애 주고 의약품에 비해 부작용 위험이 적어 전세계적으로 시장의 관심이 높다. 그러나 새로운 개념과 기술이 적용되다 보니 해결해야 할 과제도 많다"며 "기존 의료 시장의 질서를 어지럽히지 않으면서 보다 많은 사람들이 디지털 치료기기를 안전하게 사용하여 건강해질 수 있도록 기술 개발 및 상용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007@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