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대전 중구의회가 16일 열린 제247회 제2차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서 2023년도 예산안을 의결하고 정례회 회기를 마무리했다.
이날 확정된 2023년 예산안은 전년 대비 약 537억원 증액된 6209여억이다. 예결특위 심사보다 어린이집 담임교사 사회보험료 지원사업비를 8400만원 증액하는 김선옥 의원의 수정 발의안이다.
대전 중구의회가 16일 열린 제247회 제2차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서 2023년도 예산안을 의결하고 정례회 회기를 마무리했다. [사진=대전 중구의회] 2022.12.16 gyun507@newspim.com |
한편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열악한 재정여건을 감안해 집행부가 제출한 예산안 가운데 26여억원을 삭감하고 이를 내부 유보금으로 조정했다. 또 이날 행정사무감사 보고서 채택도 있었다.
윤양수 의장은 "예산안 심사에 심혈을 기울인 의원님들과 바쁜 의사일정 가운데에서도 자료요구에 성실히 임해준 관계 공무원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23만 구민의 혈세가 오롯이 구민 삶의 질 향상과 복리증진을 위해 쓰여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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