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병원에 치료를 받기 위해 왔다가 사라졌던 정신질환자를 경찰이 3시간 만에 발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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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로고 [사진=뉴스핌 DB] |
16일 사상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부산 사상구 한 병원에 치료받기 위해 방문했던 정신질환자 10명 가운데 A(50대 여)씨가 사라져 인솔자가 112에 신고했다.
이들은 정신병원에 입원 중 치과 치료를 받기 위해 해당 병원을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추적 중 이날 오후 2시15분께 병원 인근 노상에서 걸어가던 A씨를 발견해 정신병원으로 인계했다.
경찰에서 A씨는 "옥상에서 바람을 쐬다 내려왔다"고 진술했다.
ndh400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