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2022 IMACO 안동총회 폐회..."전통탈춤 진흥법 제정 필요성 공유"
[안동=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안동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2 세계탈문화예술연맹(IMACO) 안동총회' 둘째날인 16일 권기창 안동시장이 '하회별신굿탈놀이의 가치와 현대적 활용'의 주제로 발표하고 있다. 권 시장은 "하회별신굿탈놀이의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에 따라 안동은 유네스코 유산 그랜드슬램을 달성한 최초의 도시가 됐다"며 "탈춤 소재 관광 콘텐츠 개발로 관광산업과 연계해 안동의 경쟁력을 제고할 수 있어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날 정책토론회에서 권기창 시장, 김형동.김승수 국회의원, 김학동 예천군수, 신종우 진주부시장, 허동욱 강릉시 문화유산과장 등은 탈춤문화의 계승.발전을 위해 '전통 탈춤의 진흥법 제정의 필요성' 공유했다. 이날 이틀간 일정을 마치고 폐회한 안동총회는 2024년 차기 개최지 후보로 중국의 대표적인 역사도시이자 안동시의 자매도시인 서안시와,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 탈춤을 보유하고 있는 캄보디아를 선정했다. [사진=안동시] 2022.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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