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뉴스핌] 박승봉 기자 = 지난 16일 오후 11시1분쯤 경기 부천시 소사본동 한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해 2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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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 구급차. [사진=게티이미지뱅크] |
17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해당 주택은 지하1층 지상1층짜리 건물로 화재로 인해 지하층에 살고 있던 80대와 50대 모녀가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원들에 의해 모녀는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80대 어머니는 끝내 숨지고 50대 딸은 의식을 회복해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지하1층 안방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자세한 화재 원인과 경위에 대해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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