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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더 춥다" 서울 영하 9도까지 뚝...충남·전라·제주는 '대설'

기사입력 : 2022년12월21일 19:40

최종수정 : 2022년12월21일 19:40

북부 찬 공기 남하하며 5~10도 '뚝'
강풍 불며 체감온도 더 낮아질 것

[서울=뉴스핌] 김준희 기자 = 북쪽에서 찬 공기가 내려오면서 22일에는 기온이 뚝 떨어지겠다. 충남권과 전라권, 제주도에는 22일부터 많은 눈이 쏟아질 전망이다.

21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부터 중국 북부지방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22일에는 오늘보다 기온이 5~10도 가량 떨어지겠다.

[서울=뉴스핌] 황준선 기자 = 눈이 내린 21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성산로서 시민들이 눈을 맞으며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2022.12.21 hwang@newspim.com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4도에서 0도 사이로, 21일 아침 기온(영하 5도에서 영상 4도 사이)과 비교해 큰 폭으로 낮아지겠다.

낮 최고 기존은 영하 8도에서 영상 3도 사이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주요 도시의 예상 기온도 영하를 기록할 전망이다. 서울이 영하 9도에서 영하 6도 사이로 가장 춥겠다. 이밖에 인천(영하 8도에서 영하 6도 사이), 대전(영하 6도에서 영하 3도 사이), 광주(영하 3도에서 영하 1도 사이), 대구(영하 4도에서 영하 1도 사이), 울산(영하 2도에서 영상 1도 사이), 부산(영하 1도에서 영상 2도 사이) 순이다.

충남 서해안과 전라권, 제주도에는 매우 많은 눈이 예보됐다. 예상 적설량은 10~25cm다.. 특히 전북과 전남권서부, 제주도중산간에는 30cm 이상, 제주도산지에는 50cm 이상이 예상된다.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 낮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서해안과 동해안, 제주도는 바람이 순간풍속 70km/h(20m/s) 이상으로 강하게 불겠다. 산지에서는 산지 90km/h(25m/s) 이상이 예상된다.

해안과 내륙에서도 바람이 순간풍속 55km/h(15m/s) 내외로 강하게 불겠다.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22일부터 24일까지는 비 예보도 있다. 충남서해안과 전라권, 제주도, 울릉도, 독도 등에 5~30mm 강수량이 예상된다. 충남권내륙과 충북중남부, 경상서부내륙, 서해5도 등에는 5mm 내외의 비가 내린다.

바다 상황도 좋지 않겠다. 현재 서해중부먼바다와 동해중부먼바다에 풍랑특보가 내려진 상태인데 이날 밤 대부분의 해상에도 풍랑특보가 확대되겠다. 22일과 23일에는 전 해상에서 천둥, 번개가 치는 곳도 있겠다.

zuni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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