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도는 지역 내 방산 기업인 ㈜영풍전자와 ㈜ANH스트럭쳐가 방사청에서 주관하는 방산혁신기업 100에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 |
방사청 방산혁신기업 100에 선정된 ㈜ANH스트럭쳐 관계자가 22일 선정서를 받고 기뻐하고 있다.[사진=경남도] 2022.12.22 |
선정된 2개 기업은 5년간 최대 50억원을 지원받는 동시에 컨설팅, 연구개발, 수출지원 등 방위사업청 주요 지원사업의 가점 및 우선지원 등 집중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이번 방산혁신기업 100에 선정된 영풍전자의 제안기술은 3가지로, ▲다중 영상융합 주행시스템 ▲통합형 예비 비행계기 ▲드론용 비행제어 컴퓨터 하드웨어 및 외란에 강건한 항법 및 비행제어 소프트웨어이다.
ANH스트럭쳐의 제안기술은 2가지로, ▲복합재 추진제 탱크 양산형 개발을 위한 핵심 기술 개발 ▲ DM(Development Model)급을 바탕으로 한 QM(Qualification Model)급 개발이다.
ANH스트럭쳐는 2017년 2월, 영풍전자는 올해 6월 국방벤처센터 협약기업으로 선정되어 경남국방벤처센터로부터 컨설팅, 사업화 및 연구개발등 다양한 지원을 받았다.
그 결과 영풍전자는 지상, 해상, 항공 및 유도무기까지 다양한 사업 분야를 중심으로 핵심기술을 탑재한 제품을 개발・공급하고 있다.
ANH스트럭쳐는 항공우주분야의 29건의 특허를 활용하여 금속소재 및 복합소재 부품 개발에 필요한 설계, 해석, 시험평가, 인증까지 제공하는 토탈 엔지니어링 서비스 기업으로 성장했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