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포함한 감염병 발생 시 공동 대응 약속
[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경기 평택시 송탄보건소(소장 황장성)와 미 공군 제 51 의무전대(전대장 베키오니 대령)가 협약을 맺고 감염병 발생 및 대량 사상자 발생 시 공동 대응을 위해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23일 송탄보건소에 따르면 지난 2014년 12월부터 신종·해외유입 감염병을 비롯한 감염병의 피해 최소화와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협약을 시작으로 올해에도 양 기관이 협약 연장에 서명했다고 밝혔다.
협약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관계자[사진=평택시]2022.12.23 krg0404@newspim.com |
협약 주요 내용으로는 주민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유행성 감염병 발생 시 공동 대응·대책마련, 대량 사상자 발생 시 정보공유 및 협조, 지역사회의 건강증진 행사 적극 지원·동참 등이 담겼다.
송탄보건소 관계자는 "업무협약을 통해 재난 및 코로나바이러스-19를 포함한 감염병 발생 시 공동 대비 대응의 결속력을 다시 한번 다지는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감염병 대응 협조체계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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