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뉴스핌] 박승봉 기자 = 지난 24일 오후 1시13분쯤 경기 부천시 역곡동의 한 빌딩 지하1층 주차장 내부 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지난 24일 오후 1시13분쯤 경기 부천시 역곡동의 한 빌딩 지하1층 주차장 내부 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2022.12.25 1141world@newspim.com |
25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신고자는 빌딩 맞은편에서 식사를 마치고 이동 중 빌딩 주차장에서 연기를 보고 119에 신고했다.
건물 관계자는 "창고는 전기제품을 사용하지 않으며 평소 폐지나 제설작업에 필요한 물품을 보관한다"고 말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력 59명과 소방장비 20대는 현장에 도착해 건물 지하 주차장 창고에서 연기와 화염을 보이는 상황으로 수관 및 관창으로 화재를 진압해 37분만인 오후 1시51분 불길을 완전히 잡았다.
이 불로 창고 일부가 소실되고 차량 3대·오토바이 1대가 그을리는 재산피해가 발생했으나 다행히 확인된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부주의(담배꽁초)에 의한 화재로 보고 자세한 화재 경위에 대해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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