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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원하 현대자동자 국내사업본부장 |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는 현대자동차㈜ 유원하 국내사업본부장(부사장)을 부산시 명예시민으로 선정하고, 2일 오후 4시 부산시청 국제의전실에서 박형준 시장이 직접 명예시민증을 수여한다고 밝혔다.
시는 1966년부터 부산 사랑을 몸소 실천하며 부산 발전에 크게 기여한 인물을 명예시민으로 선정해오고 있으며, 현재까지 총 277명이 부산시 명예시민으로 선정되어 경제, 문화, 과학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유원하 국내사업본부장(부사장)은 부산국제모터쇼, 기장현대차 드림볼파크, 현대모터스튜디오 부산, 부산국제영화제 후원 등을 통해 부산 지역발전에 공헌했으며 2030 세계박람회 부산유치 홍보·지원을 통한 지역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점이 인정되어 부산시 명예시민으로 선정됐다.
명예시민으로 선정되면 부산시 명예시민증, 명예시민 명함 등을 포함한 시 홍보기념품 등을 받게 되며, 부산시 정기간행물 정기 구독 및 시정설명회·주요 축제·행사에 초청되는 등의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박형준 시장은 "부산국제모터쇼 성공적 개최 등 부산 위상 제고에 기여해 주신 점, 340만 부산시민과 함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명예시민으로서 부산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애정으로 부산지역 자동차 부품산업 육성과 2030 세계박람회 부산유치를 위해 많은 활동과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ndh400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