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지혜진 기자=숭실대학교는 2023학년도 정시모집을 통해 1299명(정원외 포함)을 선발한다.
정시모집의 특징은 ▲일반전형 및 특별전형 수능 100% 반영(실기고사 전형 제외) ▲4개 특성화학과 정시 선발인원 확대 등이다.
숭실대는 정시 일반전형(정원내)에서 가군 519명, 나군 89명, 다군 544명을 선발한다. 전형방법은 수능 100% 일괄선발 방식이다(실기고사 전형 제외). 숭실대는 계열과 관계없이 각 모집군에 모집단위를 분산하여 선발한다.
[출처=숭실대학교] |
정원외 특별전형(농어촌학생, 특성화고교졸업자,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한부모가족지원대상자)은 일반전형과 마찬가지로 수능 100%를 반영하며 147명을 뽑는다.
특성화고교를 졸업한 재직자 전형은 수시 미충원이 발생하면 학생부종합전형을 통해 선발할 예정이며 수시와 마찬가지로 서류종합평가 100%로 선발한다.
정시 일반전형에서 인문·경상계열은 국어(화법과 작문, 언어와 매체 중 택1), 수학(확률과 통계, 미적분, 기하 중 택1), 영어, 탐구(사회/과학 구분 없이 택2)를 반영하고, 자연계열1은 국어(화법과 작문, 언어와 매체 중 택1), 수학(미적분, 기하 중 택1), 영어, 탐구(과학 8과목 중 택2)를 반영한다.
자연계열2는 국어(화법과 작문, 언어와 매체 중 택1), 수학(확률과 통계, 미적분, 기하 중 택1), 영어, 탐구(사회/과학 구분 없이 2과목)를 반영하고, 수학(미적분, 기하)을 응시하면 표준점수 5%를, 과탐을 응시하면 과목당 백분위 점수의 2.5%를 가산점으로 준다.
한국사 가산점은 전 계열에 똑같이 적용되며, 1등급 4점에서 9등급 0점까지 등급 간 0.5점씩 차이를 두어 등급별 점수를 부여한다.
인문계열의 수능 영역별 반영비율은 국어(화법과 작문, 언어와 매체 중 택1) 35%, 수학(확률과 통계, 미적분, 기하 중 택1) 25%, 영어 20%, 탐구(사회/과학 구분 없이 택2) 20%다.
경상계열은 국어(화법과 작문, 언어와 매체 중 택1) 25%, 수학(확률과 통계, 미적분, 기하 중 택1) 35%, 영어 20%, 탐구(사회/과학 구분 없이 택2) 20%를 반영한다.
자연계열1은 국어(화법과 작문, 언어와 매체 중 택1) 20%, 수학(미적분, 기하 중 택1) 35%, 영어 20%, 탐구(과학 8과목 중 택2) 25%를 반영하며, 자연계열2 및 융합특성화자유전공학부는 국어(화법과 작문, 언어와 매체 중 택1) 20%, 수학(확률과 통계, 미적분, 기하 중 택1) 35%, 영어 20%, 탐구(사회/과학 구분 없이 택2) 25%를 반영한다.
다군 일반전형에서 선발하는 융합특성화자유전공학부는 자연계열은 물론, 인문사회계열 주전공을 선택할 수 있다. 이 학부 신입생은 1학년 때는 융합특성화자유전공학부에 소속되어 교양교육, SW기초교육, 전공기초교육, 융합역량교육, 창의교육, 리더십교육 등을 이수한다. 2학년 진급 시에는 미래사회융합전공과 주전공을 1+1 체제로 선택하여, 해당 융합전공 및 주전공 교과과정을 이수한다.
숭실대의 베어드 입학우수 장학제도는 특정 학과가 아닌 모든 학과(부)의 성적우수 신입생에게 ▲4년간 전액 장학금 지급 ▲학업지원비(월 40만원) 지원 ▲기숙사 4년 무료 제공 ▲세계최우수대학 박사과정 진학 시 1년간 1000만원 지급의 혜택이 있다.
원서접수는 오는 30일부터 내년 1월 2일까지다. 실기고사는 문예창작전공은 1월 27일, 스포츠학부는 1월 26일부터 1월 30일 사이에 실시한다. 최초 합격자는 오는 2023년 2월 6일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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