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증권·금융 은행

속보

더보기

KB금융지주, 부회장 3명·총괄부문장 1명 체제 유지…AM 부문 신설

기사입력 : 2022년12월27일 18:33

최종수정 : 2022년12월27일 18:33

금융플랫폼 지원 조직 확대
은행, 외환거래 모니터링 전담팀 신설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KB금융지주가 기존 부회장 3명 및 총괄부문장 1인 체제를 유지하며 자산운용 역량 강화에 나선다. KB국민은행은 수신상품부와 개인여신부 등을 플랫폼 조직으로 전환한다.

KB금융지주는 금융 플랫폼 전환 가속화를 위해 이같은 내용을 담은 조직 개편 및 경영진 인사를 단행했다고 27일 밝혔다.

먼저 KB금융지주는 허인·이동철·양종희 등 부회장 3명과 박정림 총괄부문장 1명이 담당하는 비즈니스그룹 체제를 유지한다.

대신 자산관리 분야인 에셋 매니지먼트(AM) 부문과 AM 기획부를 신설한다. AM부문은 모든 계열사 중장기 자산 운용 정책 방향 수립을 지원한다. 또 고객 자산 운용에 대한 성과분석 및 모니터링을 통해 그룹 차원 자산 운용 역량 제고에 앞장선다.

허인 부회장은 개인고객, 자산관리(WM)·연금, 중소소상공인(SME)부문을 담당한다. 이동철 부회장은 글로벌, 보험 부문을, 양종희 부회장은 디지털과 정보기술(IT)부문을 각각 담당한다. 박정림 총괄부문장은 자본시장과 CIB, 신설 AM부문을 맡는다.

KB금융그룹 본점. (사진=KB금융그룹)

KB금융지주는 디지털플랫폼총괄(CDPO) 산하 고객경험디자인센터를 신설한다. IT 총괄(CITO) 산하에는 테크혁신센터 등 전문가 조직을 새로 만든다. 이를 통해 금융플랫폼을 위한 지원 기능을 강화한다. 기존 IT총괄 산하에 있던 데이터본부는 데이터총괄(CDO)로 격상하고 산하에 금융AI센터를 이동시킨다.

KB국민은행도 이날 고객 접점 강화와 플랫폼 조직 고도화를 기조로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고객 요구 변화에 신속 대응하기 위해 상품부서를 플랫폼 조직으로 전환한다. 이를 통해 상품개발자와 IT 인력 간 협업을 강화한다.

금융소비자 권익 보호를 위해 소비자보호본부를 그룹으로 격상한다. 이상 징후 해외송금을 미리 차단하는 외환거래 모니터링 전담팀도 신설한다.

자본시장그룹 내 트레이딩과 세일즈를 담당하는 트레이딩 총괄 및 세일즈 총괄을 도입한다. 계량적인 퀀트 업무를 전담하는 금융공학센터도 신설한다.

그밖에 기관영업본부를 신설해 영업 추진 동력을 확보한다. 글로벌사업그룹 내 글로벌플랫폼본부도 신설해 글로벌 디지털 금융 전략 비즈니스 연계·제휴를 본격 추진한다.

 

ace@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지연·황재균, 결혼 2년 만에 파경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걸그룹 티아라의 지연과 프로야구 kt 내야수 황재균이 결혼 1년 10개월 만에 파경을 맞았다. 지연은 5일 법률대리인을 통한 입장문에서 "저희는 서로 합의하에 이혼을 위한 조정 절차를 진행하게 되었다"며 "빠르게 입장 표명하지 못한 점 양해를 부탁드린다. 향후 더 좋은 모습으로 인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티아라 지연. [사진=지연] 지연의 법률대리인은 두 사람이 서로의 다툼을 극복하지 못해 별거 끝에 이혼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현재 서울가정법원에 이혼 조정 신청서가 제출된 상황이다. 이들의 이혼설은 지난 6월 처음 나왔다. 부산 경남권 방송 KNN 라디오로 야구 중계를 하던 이광길 해설위원이 방송이 안 되는 줄 알고 "황재균, 이혼한 거 아냐"라고 사담을 한 것이 전파를 타게 되면서다. 지난달 초에는 서울 강남의 한 술집에서 황재균이 늦게까지 지인들과 어울리는 영상이 SNS에서 확산되면서 다시 이혼설이 제기됐다. 황재균. [사진=kt] 두 사람은 2022년 12월 결혼식을 올렸다. 지연은 2009년 티아라로 데뷔해 '거짓말', '보핍보핍', '롤리폴리' 등의 히트곡으로 활동했다. 황재균은 2006년 현대 유니콘스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했고, 현재 소속팀 kt는 LG와 준플레이오프를 치르고 있다. 5일 1차전에 7번 3루수로 출전한 황재균은 삼진 2개 포함해 3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zangpabo@newspim.com 2024-10-05 18:31
사진
백자 달항아리와 BTS가 만났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전통문화의 고유한 아름다움을 간직한 백자 달항아리와 BTS가 만나서 한국의 문화를 알리는 상품이 출시됐다. 하이브는 오는 9일 한글날을 맞아 국립박물관문화재단과의 협업으로 공식 상품 '2024 달마중 BTS X 뮷즈(MU:DS)'를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백자 달항아리 미니어처. [사진 = 하이브 제공] 2024.10.04 oks34@newspim.com '달마중'은 전통문화에 감각적인 디자인과 트렌드를 입혀 MZ세대에게 선풍적인 인기를 끈 국립박물관상품 브랜드 '뮷즈'와의 협업으로 출시됐다. 지난 2021년과 2022년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 시리즈다. '달마중'은 국립중앙박물관 소장 국보급 유물 6점에서 모티프를 얻어 제작됐다. 해당 유물은 반가사유상, 청자상감 국화·모란무늬 참외 모양 병, 청자상감 국화 넝쿨무늬완(찻 그릇), 백자 상감 연꽃 넝쿨무늬 대접, 백자 상감 모란·나비무늬 편병, 백자 달항아리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반가사유상 미니어처. [사진 = 하이브 제공] 2024.10.04 oks34@newspim.com 하이브는 이들 유물 디자인에 그래픽, 방탄소년단 그룹 로고, '옛 투 컴'(Yet To Come)·'소우주' 가사를 더해 공식 상품을 제작했다. 반가사유상에는 '당신은 꿈꾸는가, 그 길의 끝은 무엇인가' 하는 '옛 투 컴' 가사가 새겨졌고, 백자 달항아리에는 '한 사람에 하나의 역사, 한 사람에 하나의 별' 하는 '소우주'의 가사가 어우러졌다. 한편, 달마중 티저 영상은 4일, 화보 이미지는 5일 하이브 머치 X(구 트위터) 계정에 공개되며, 오는 8일 11시부터 위버스샵과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국립중앙박물관 내 뮤지엄 샵에서 구매할 수 있다. oks34@newspim.com 2024-10-04 11:34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