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케이뱅크는 새벽배송 전문업체 오아시스마켓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8일 밝혔다.
두 회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공동 금융서비스 개발, 제휴상품 개발 등을 중심으로 두 플랫폼을 연동한 다양한 제휴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두 회사는 800만명 넘는 케이뱅크 고객과 회원수가 130만명 넘는 오아시스마켓 간 협력으로 시너지를 낼 수 있다고 기대했다.
우선 두 회사는 공동 금융서비스 개발에 나선다. 케이뱅크 고객은 케이뱅크 앱을 통해 오아시스마켓에서 별도 회원 등급을 부여받아 혜택을 받을 예정이다. 신규 상품 및 서비스도 개발한다. 케이뱅크 주 고객층인 20~40대를 겨냥한 상품과 서비스 등이다.
김기덕 케이뱅크 마케팅 본부장은 "두 회사 장점을 살려 고객에게 혁신적이고 차별된 금융상품과 서비스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안준형 오아시스마켓 대표는 "디지털금융에서 가장 혁신적인 시도를 하는 케이뱅크와 파트너가 돼 큰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2월 27일(화) 케이뱅크 사옥에서 케이뱅크 김기덕 마케팅본부장, 오아시스마켓 안준형 대표(왼쪽부터 순서대로)가 업무협약식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케이뱅크] 2022.12.28 ace@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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