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뉴스핌] 문미선 기자 = 한국마사회 제주지역본부가 내년부터 제주본부로 격상돼 한국형 말산업 육성을 총괄한다.
한국마사회는 지난 12월 직제규정 개정으로 제주지역본부를 본부단위로 강화되어 운영된다고 29일 밝혔다.
오순민 신임 한국마사회 제주본부장.[사진=한국마사회 제주본부] 2022.12.29 mmspress@newspim.com |
이에 따라 제주지역본부는 제주본부로 격상돼 상임이사가 사업장 전반의 안정성 확보를 위해 직접지휘·통제를 하게 된다.
이번 조직 위상 강화로 경마·말산업 경쟁력 확보는 물론 특히, 2023년 제주마경주의 전면시행과 국산마 육성 등 '한국형 말산업 육성'을 위한 마스터플랜과 연계된 관리체계 고도화 기반을 마련하게 된다.
이와 함께 오순민 前말산업본부장을 초대 제주본부장으로 2023년 1월부로 임명했다.
오순민 신임 본부장은 전북 출신으로 서울대 수의학과를 졸업하고 농림축산식품부 방역정책국장을 역임했다.
제주경마사업처장에는 김삼두 처장이 보임됐으며 현 홍용범 제주지역본부장은 서울 사업관리처장으로, 현 최만규 제주경마사업처장은 부산고객지원처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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