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엠게임은 2일 노아시스템과 공동 개발해 미국·튀르키예 지역에서 서비스 중인 MMORPG '나이트 온라인'의 지난달 매출이 지역 서비스 이래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나이트 온라인은 2002년 7월 국내에서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현재 스팀 플랫폼을 통해 중국, 미국, 일본, 튀르키예 및 유럽 30개국에서 서비스 중이다.
이 중 미국·튀르키 서비스는 2005년부터 시작했으며, 엠게임은 지난해 11월 신규 서버를 오픈하고, 지난달 8일에는 대기열 해소를 위해 1개의 신규 서버를 연이어 오픈한 바 있다.
[사진=엠게임] |
나이트 온라인은 미국·튀르키예 지역에서 사상 최대 월 매출을 기록하며, 엠게임의 실적을 견인하고 있다. 이에 12월 현지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432%, 전월 대비 284% 증가했다.
엠게임 측은 "2021년 (엠게임의) 총 매출 기준 해외 매출 비중이 70%에 이른다. 이 가운데 나이트 온라인은 100억 원 이상의 해외 로열티 매출을 기록한 글로벌 인기 온라인 게임"이라며 "중국에서 최고 월 매출을 경신 중인 열혈강호 온라인에 이어 나이트 온라인이 미국·튀르키예 지역에서 사상 최대 월 매출을 기록하며 2022년 연간 최고 실적 기대감이 더 높아졌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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