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뉴스핌] 이성훈 기자 = 경기 안성시 김보라 시장은 새해 첫날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방역 현장을 찾아 점검했다.
2일 시에 따르면 이번 현장 방역상황 점검은 겨울철 한파 등으로 소독이 미흡할 경우 AI 발생 위험성이 높아짐에 따라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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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 현장을 찾아 방역 사항을 살펴보고 있는 김보라 안성시장[사진=안성시] 2023.01.02 krg0404@newspim.com |
특히 이날 활동에는 김보라 시장이 직접 24시간 운영 중인 거점소독시설을 직접 방문해 소독시설 정상 작동 여부 등 방역 대응 상황을 살펴봤다.
김 시장은 "계속되는 한파에도 불구하고 가축전염병 발생 방지를 위해 휴일도 없이 근무하고 있는 근무자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며 "최근 우리시 인근 가금농가 및 철새도래지에서 AI가 발생함에 따라, 질병 확산 및 차단을 위해 최선을 다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시는 한파·폭설에 따른 조류인플루엔자 위험주의보를 발령하고, 가축방역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하고 있다.
krg040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