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경기 평택시가 지난해 공고한 평택역 광장 조성 국제설계공모에 국내외 38개팀이 참가 등록을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12일 시에 따르면 국내‧외 관련 전문가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국내 32개와 해외 6개 팀 총 38개 팀이 참가신청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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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평택시 평택역 주변 드론 촬영 사진[사진=평택시] 2021.09.13 krg0404@newspim.com |
시는 앞서 평택역 광장을 새로운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2022년 광장내 아케이드 상가 정비를 완료했다.
이어 이번 국제설계공모를 통해 당선작을 선정해 올해 12월까지 실시설계를 추진, 2024년 착공해 2025년 말까지 사업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가 평택역 주변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마스터플랜을 비롯하여 많은 과업이 복합된 어려운 사업임에도 불구하고, 관심을 갖고 참여해 주신 국내․외 우수한 전문가들에게 감사를 드린다"며 "평택역 광장을 시민이 원하는 쉼과 문화가 공존하는 새로운 랜드마크 공간으로 조성할 수 있는 좋은 작품이 제출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시는 오는 3월 13일까지 등록을 마무리한 업체의 작품을 접수받아 기술심사와 2회의 본심사를 거쳐 오는 3월 말 당선작 등을 최종 발표한다는 계획이다.
krg040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