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연극올림피아드 유치 및 협력 약속
[안성=뉴스핌] 이성훈 기자 = 경기 안성시와 사)한국연극협회 경기도지회가 오는 2027년까지 경기연극올림피아드 유치 및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15일 시에 따르면 이날 업무협약은 아마추어 예술인들이 안정적으로 창작활동에 매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시민들에게 다양한 공연 등을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주기 위해 마련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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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연극올림피아드 유치를 위해 안성시가 한국연극협회 경기도지회와 협약을 체결했다[사진=안성시]2023.01.15 krg0404@newspim.com |
경기연극올림피아드는 경기도 내 31개 시·군 아마추어 연극단체에 작품활동 기회를 부여, 상호교류를 통한 연극예술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대회다.
시는 그간 죽산용설공연장(용설아트스페이스)에서 총 12차례[17회(2007년), 21회(2011년), 22회~27회(2012~2017년), 29회~32회(2019년~2022년)] 개최된 바 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이번 MOU 체결을 통해 아마추어 예술인들이 안정적으로 창작활동에 매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접하기 쉽지 않은 연극이라는 장르 제공으로 지역민의 예술에 대한 갈증 해소와 더불어 다양한 공연과 즐길거리를 함께 제공하고 동부권 문화예술 프로그램과 병행 발전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krg040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