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사)부산월드엑스포 범시민유치위원회는 25일 오후 2시 벡스코에서 (사)2030부산월드엑스포 범시민유치위원회 집행위원회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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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부산월드엑스포 범시민유치위원회가 지난해 10월 20일 상수도사업본부 7층 대회의실에서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열기 확산을 위해 5개 기관·단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부산시] 2022.10.21 |
(사)2030부산월드엑스포 범시민유치위원회는 월드엑스포 부산 유치를 위해 지난 2020년 설립된 사단법인으로 위원회 내에는 집행위원회, 연구위원회, 시민위원회, 자원봉사위원회로 조직 체계를 구축·운영하고 있고, 주요 역할은 엑스포 유치에 필요한 제반 대책 수립 지원, 엑스포 유치를 위한 범국민 역량의 결집 및 유치 분위기 확산을 위한 홍보활동이다.
지난해 활동 내역을 살펴보면, 위대한 동행 업무협약 체결(13개 기관·단체) 시민참여형 SNS 캠페인(댄스챌린지, 보물찾기챌린지), 대학생 캠퍼스 홍보단 활동, 두바이엑스포 한국주간 집중홍보,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염원 방송3사 릴레이 캠페인 및 신문사 기획기사 보도, 유라시아원정대 및 유라시아 시민대장정 등의 홍보 활동을 실시했다.
올해에는 유치 결집 최적기인 만큼 보다 집중적인 유치 활동을 위해 국제박람회 기구 실사 대비 유치 염원 결집 활동(실사단 방문 시 주요 거점 지역 환영 행사, 불꽃축제 등 결집 행사 등)에 전념하기로 했다.
범시민을 대상으로 부산세계박람회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찾아가는 엑스포 아카데미 및 제2회 부산엑스포 포럼 등을 개최할 예정이며 시민 연대 및 지지 확산 사업도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박은하 집행위원장은 "그간 정부 및 부산시가 엑스포 부산 유치를 위해 치밀하고 빈틈없이 준비해왔으며 11월 유치발표라는 최종 종착점에 앞서 앞으로 남아있는 2번의 PPT 발표와 함께 박람회 기구 실사라는 기회가 남아 있다"면서 "온 힘을 기울여 부산시민의 마지막 저력을 보여주어야 할때가 바로 올해"라고 강조했다.
ndh400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