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국제 금값, 온스당 2000달러 근접

기사입력 : 2023년01월27일 10:35

최종수정 : 2023년01월27일 10:35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국제 금값이 계속 상승하면서 온스당 2000달러에 근접, 지난 2020년 8월 최고가 경신에 바짝 다가섰다.

국제 금 선물 가격은 최근 6주 연속 상승해 온스당 약 193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지난 2022년 4월 이래 최고가다. 지난해 9월 저점에서 20% 가까이 오른 가격이기도 하다. 

금 선물 가격이 2000달러를 돌파한다면 지난 2020년 8월 9주 연속 상승해 온스당 2069.40달러를 기록한 사상 최고가에 근접하게 된다.

금은 대표적인 안전자산으로 꼽히지만 지난해 금값은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와 각국 중앙은행의 기준금리 인상과 채권으로 몰린 투자로 한풀 꺾였다. 달러 강세도 외국인 투자자들의 금 투자를 꺼리게 한 요인으로 꼽힌다.

그러나 최근 시장 분위기가 바뀌고 있다. 미국의 인플레이션 둔화로 연준의 통화 긴축정책이 조만간 종료할 수 있다는 기대감이 팽배한 가운데 달러화도 지난해 9월에 비해 10% 가량 약세로 전환했기 때문이다. 중국이 최근 '제로 코로나' 방역 정책을 폐기한 것도 금값 상승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록커펠러글로벌 글로벌패밀리오피스의 지미 창 수석투자책임자(CIO)는 "충분히 기다리기만 하면 금 시장은 강세일 것"이라고 낙관했다. 

다른 귀금속 선물가격도 오름세다. 지난 3개월 간 은과 백금은 각각 23%, 6.5% 상승했다. 

일각에서 올해 금 선물가격의 사상 최고가 경신을 점치는 가운데 변수에 유의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HSBC은행의 짐 스틸 최고 귀금속 전문 애널리스트는 연준이 기준금리 인하가 아닌 금리 유지를 택할 수 있다며 "그렇게 되면 지금의 가격 지지층이 사라지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골드바 [사진=블룸버그]

wonjc6@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