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일자리위원회 개최…"양과 질 모두 개선"
[세종=뉴스핌] 최영수 기자 = 한국마사회가 지난 5년간 3389개의 일자리를 창출한 것으로 집계됐다. 올해도 고용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속적으로 앞장설 계획이다.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는 일자리 창출에 얼마나 기여했는지 평가하기 위해 '2022년 일자리위원회'를 개최하고 2일 이 같은 결과를 발표했다.
마사회는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기 위해 지난 2018년부터 6년째 일자리위원회를 운영하고 있다. 그 결과 지난 5년간 총 6261명을 지원하여 3389개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성과를 이뤘다.
마사회는 매년 말산업 관련 일자리를 창출하고, 기존 일자리의 안정성과 고용의 질 개선을 위해 연간 일자리 창출 계획을 수립해 전사적 차원에서 추진하고 있다.
한국마사회가 지난달 27일 '2022년 일자리위원회'를 열고 일자리 창출 성과를 점검하고 있다. [사진=마사회] 2023.02.02 dream@newspim.com |
마사회 일자리위원회는 경영관리본부장과 주요 실처장 등 내부위원과 고용계·학계·산업계 외부위원을 포함해 구성되며, 일자리 창출과 고용의 질 개선에 관한 방향을 토의하고 성과를 평가하는 역할을 한다.
이번 일자리위원회에서는 마사회 사업으로 창출된 일자리 양과 질에 대한 평가가 이뤄졌고, 연간 운영된 60개 과제 중 우수과제 13개가 선정됐다.
우수사례로는 말산업 취업 및 경력개발 지원을 통한 일자리 창출 사업과 농업인 소득창출을 위한 농축산물 직거래 장터 '바로마켓' 운영 사업, 고령자 적합 직무 개발을 통한 자회사 고령자 일자리 창출 등이 선정됐다.
박계화 경영관리본부장 겸 일자리위원장은 "2022년 창출된 일자리는 양과 질이 모두 개선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올해에도 사업들에 대한 면밀한 평가를 통해 마사회 일자리 사업의 효과성을 높이는 한편, 고용취약계층 일자리 창출을 위해 계속해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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