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뉴스핌] 이성훈 기자 = 경기 안성시가 공동주택의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고 슬기로운 공동체 문화 활성화를 위해 '2023년 공동주택 지원사업' 사업대상자 신청을 받는다.
주요 지원사업은 △공동주택 단지 내 보안등(가로등) 전기료 지원 △공동주택 청소·경비노동자 휴게시설 개선 △전자투표서비스 지원(신규) △공동주택 계약원가 자문서비스(신규)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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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청 청사 전경 모습[사진=안성시] 2023.02.12 krg0404@newspim.com |
사업별 지원은 공동주택 단지 내 보안등(가로등) 전기료 지원사업은 2022년 11월부터 2023년 10월까지 보안등(가로등) 전기료의 80%가 지원된다.
공동주택 청소·경비노동자 휴게시설 지원사업의 경우에는 열악한 환경에 놓인 공동주택 경비·청소노동자의 휴게시설 개선을 위해 평가 절차를 거쳐 10개소를 선정 최대 500만 원의 사업비가 지원된다.
아울러 공동주택관리 업무 수행의 효율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입주민의 투표 참여율을 향상시킬 수 있는 전자투표 소요 비용도 최대 80%가 지원될 예정이다.
공동주택 지원사업은 오는 13일부터 단지별로 신청이 가능하며, 안성시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공동주택 지원사업에 대한 시민의 높은 호응과 만족도로 매년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쾌적하고 슬기로운 공동주택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krg040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