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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시도교육청·대학과 '고교학점제' 보완 방안 마련 협의체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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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고교학점제 협의체 제1차 회의 개최
교육부 "상반기 중 '고교학점제 보완 방안' 발표"

[서울=뉴스핌] 소가윤 기자 = 교육부는 고교학점제 보완 방안 마련을 위해 시도교육청과 대학 중심으로 협의체를 구성하고 14일 제1차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달 18일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과 시도교육감 간담회에서 고교학점제 및 성취평가제와 관련해 시도교육청‧대학 등과 논의해 보완 방안을 확정하기로 협의한 바 있다.

정부세종청사 교육부 전경 [사진 = 뉴스핌]

이에 따라 교육부는 교육부(1명), 시도교육청 및 시도교육감협의회(6명), 대학 입학관계자 및 한국대학교육협의회(4명), 교육 전문가(4명), 교원(2명) 등 총 17명으로 협의체를 구성했다.

협의체에서는 그동안 고교학점제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평가 결과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한 교원의 성취평가 역량 강화 방안과 성취평가제 공정성을 강화하기 위한 점검‧관리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성취평가제 적용 범위와 방법, 과목 이수제 도입에 따른 세부 운영 방안도 살펴볼 계획이다.

이번 첫 회의에서 '대학·고교에서 바라보는 고교학점제 및 성취평가제'라는 주제로 고교학점제 및 성취평가제 운영 현황, 현장의 요청사항 등을 공유하고 향후 집중 논의할 쟁점사항들을 정리할 예정이다.

오승걸 교육부 책임교육정책실장은 "고교학점제 및 성취평가제에 대한 학생과 학부모의 관심이 큰 만큼 시도교육청‧대학 등과 충분한 소통과 논의를 거쳐 올해 상반기 중 '고교학점제 보완 방안'을 확정해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문재인 정부에서 추진된 고교학점제는 학생이 진로와 적성에 따라 과목을 선택하고 대입에서 과목 이수 경로 등을 인정받는 제도로 2025년 전면 도입을 앞두고 있다. 

교육부는 애초 이달까지 고교학점제 전 과목 절대평가 도입 시기와 여부를 발표하겠다고 밝혔지만, 현장 혼란이 우려된다는 시도교육감들의 입장을 고려한다며 상반기 중으로 발표 시점을 연기한 바 있다.

sona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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