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가 부산오페라하우스·부산국제아트센터의 신규 전문공연장 명칭, 비전과 전략 및 브랜드 이미지(BI), 슬로건, 캐릭터 등을 개발해 올 연말 선보인다.
시는 부산오페라하우스와 부산국제아트센터의 개관 준비를 위해 기관 명칭, 비즈니스 전략, 이미지, 슬로건, 캐릭터 등 브랜드 개발 용역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부산오페라하우스 조감도[사진=부산시] 2022.07.07 |
부산오페라하우스․부산국제아트센터 브랜드 개발 용역의 주요 내용은 운영기관과 두 전문공연장과의 통일된 이미지 제작을 위한 ▲브랜드 이미지 및 슬로건 개발 ▲브랜드 명칭 개발 ▲입장권, 팸플릿, 브랜드 활용 패키지 개발과 함께 공연장 내·외부 포토존 제안 ▲응용 디자인 개발 등이다.
이번 브랜드 개발은 사진 촬영 구역(포토존) 제안, 주변 시설과 연계한 관광상품 제안, 실외 행사 개발 등 홍보 꾸러미 판촉(패키지 프로모션) 상품의 개발을 통해 향후 세계적인 공연장으로서의 인지도 제고와 함께 지속 가능한 공연장 운영을 위한 재원 조성 방안에도 활용될 예정이다.
용역 입찰 제안서 제출기한은 오는 20일 오후 5시까지이며, 평가와 협상을 통해 용역사가 정해지면 ▲착수보고회(3월)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위원회 구성 및 시민 의견수렴 ▲중간보고회(7월) ▲홍보전략 및 활용법 제작 ▲최종보고회(10월)를 거쳐 올해 말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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