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경찰청이 매년 증가하고 있는 노인 교통사고 예방 종합대책을 내놨다.
[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경찰청 전경 2021.03.11 news2349@newspim.com |
경남경찰청은 BeST one-team을 중심으로 노인 교통사고 예방에 총력 대응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대책은 지난해 고령 교통사고 사망자의 137명(전체의 53.7%) 중 71.5%(98명)를 차지하는 보행자, 이륜차, 자전거, 농기계 사고 예방을 위해 관계기관 협업으로 촘촘한 교통안전망 구축에 나서기로 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교육 소외계층에 대한 실질적인 교육 확대 ▲고령층 교통안전 환경 확보 ▲이륜차·자전거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활동 ▲농기계 사고 예방을 위한 원스톱 체계 구축 ▲퇴직 경찰관 활용한 교통안전지도사(가칭) 육성 ▲도민들의 공감대 형성을 위한 홍보활동 등 6개 테마를 정해 BeST one-team간 역할분담을 통해 고령층 교통사고 예방에 대한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한다.
김병수 청장은 "BeST one-team의 충실한 역할 수행으로 도민 한분 한분이 체감할 수 있는 교통안전망을 구축해 교통사고가 감소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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