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배우 박민영이 빗썸 관계자 실소유주 의혹을 받는 강종현과 관련해 참고인 신분으로 검찰 조사를 받은 가운데, 출국금지 조치에 대해 부인했다.
소속사 후크엔터테인먼트는 15일 "박민영은 지난 13일 단순 참고인으로 검찰 소환조사를 성실히 마쳤으며, 현재 출국금지 상태가 아님을 확인드린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배우 박민영 [사진=후크엔터테인먼트] 2022.04.07 alice09@newspim.com |
앞서 서울남부지검은 강종현이 빗썸 관계자 주가 조작과 횡령 등을 통해 부당 이득을 취하는 과정에서 박민영이 관여했는지에 대해 조사했다.
검찰은 빗썸 관계사가 발행한 전환사채 차명 거래에 박민영 이름이 사용됐고, 차익 수억원이 발생한 사실을 포착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박민영은 자신과 관련이 없다는 취지로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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