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영기 기자 =에이펀인터렉티브(대표 권도균)는 VV(븨븨)엔터테인먼트 소속 버추얼 케이팝 아티스트 아뽀키(APOKI)가 다섯 번째 싱글 'Mood V5'로 컴백한다고 20일 밝혔다.
[사진=에이펀인터렉티브] |
아뽀키의 새로운 싱글앨범 'Mood V5'는 오는 27일 오후 6시 지니, 멜론, 아이튠즈, 애플뮤직, 스포티파이 등 각종 글로벌 음원 플랫폼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컴백 티저 영상은 24일 APOKI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다.
지난해 8월 미국의 레전드 래퍼 E-40가 피처링으로 참여했던 'West Swing Feat. E-40' 발매 이후 약 6개월만에 선보이는 신곡이다. 앨범커버가 SNS에 업로드된 직후부터 글로벌 팬들이 곡의 장르와 분위기를 예측하는 등 폭발적인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17일 선공개된 앨범커버에서 아뽀키는 우주복을 착용한 채 무지개빛으로 수 놓인 하늘 위에 떠있다. 먼 곳 어딘가를 바라보고 있으며 마치 다른 차원으로 이끌려가고 있는 듯 몽환적이면서 세련된 느낌을 자아내고 있다.
아뽀키는 현재 일본 소니뮤직엔터테인먼트(Sony Music Entertainment Inc.)의 자회사 소니 뮤직 솔루션스(Sony Music Solutions)와 에이전트 계약을 맺고 글로벌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음악성을 인정받아 세계적인 미디어 유통회사인 더 오차드(The Orchard)를 통해 전세계에 배급되고 있다.
지난해 타미힐피거, 돌체앤가바나, 프리미엄 편집샵 비커, 발란사와의 협업으로 화제를 모았으며 2023년 토끼해를 맞아 한층 풍성한 음악과 색다른 변신을 보여줄 예정이다.
에이펀인터렉티브 관계자는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버추얼 아이돌 서바이벌 프로그램 소녀리버스와 메타버스엔터테인먼트의 버추얼 아이돌 그룹 메이브가 연일 화제를 모으며 버추얼 엔터테인먼트라는 새로운 장르가 정립되어 가고 있다"며 "일찍이 480만명의 소셜미디어 글로벌 팬덤을 가진 버추얼 케이팝 아티스트 아뽀키도 올해 역시 새로운 싱글과 함께 활발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007@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