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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현 "이재명 체포동의안, 국회에서 부결되면 민주당 총선도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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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檢이 원하는 것은 부결…이재명, 승부수 던져야"
출당 청원에는 "민주당 나가는 일 없다" 선 그어

[서울=뉴스핌] 고홍주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체포동의안 처리에 목소리를 높이고 있는 박지현 전 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이 "국회에서 체포동의안을 부결시키면 사실 총선도 끝"이라고 했다.

박 전 위원장은 20일 오전 BBS라디오 '전영신의 아침저널'에 출연해 이 대표에 대한 체포동의안 표결에 관해 "부결되면 민주당은 아무리 민생을 얘기할지언정 전달력이 확연히 떨어질 수밖에 없는 실정"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국민의힘과 검찰이 원하는 것은 체포동의안 부결인데, 지금처럼 계속해서 (구속)영장을 치고 체포동의안을 부결하면 민주당과 이 대표 둘 다 만신창이를 만들어 결국 총선에서 민주당이 패하게 하는 그림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보인다"며 "여기서 이 대표가 승부수를 던져주셔야 한다"고 주장했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박지현 전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이 15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청년정치와 성평등 민주주의'를 주제로 강연을 하고 있다. 박 전 위원장은 이날 △청년들이 정치에서 희망을 찾을 수 없는 이유와 찾아야 하는 이유 △정당에 청년 페미니스트가 필요한 이유 △여성과 청년의 정치세력화와 정치제도 개혁 △정치적 대표의 다양성과 성평등 민주주의 등을 주 내용으로 대담 형식의 강연을 진행했다. 2022.09.15 yooksa@newspim.com

이어 "국민들이 여론을 어떻게 형성할지, 어떻게 생각할지는 그때 가봐야 아는 부분이지만 2차, 3차 (구속영장 청구로) 계속해서 이 국면을 끌고 나갈 텐데 그랬을 때 민주당과 이 대표가 선택할 수 있는 최선의 길은 결단하고 희생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현재 민주당 내 '단일대오' 목소리에 대한 논의 역시 다시 이어져야 한다고 했다. 박 전 위원장은 "이 대표를 지키기 위한 체포동의안 부결이 아니라 민주당과 이 대표가 살 길이 무엇이냐를 보고 좀 더 다양한 의견들이 오가는 건강한 당내 민주주의를 통한 결론을 내렸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민주당이 지난 4일 서울 숭례문 일대에서 '윤석열 정권 민생파탄·검사독재 규탄대회'를 주최한 것에 대해서는 "목적은 이해했지만 국민들이 국회 안에서 일을 하라고 권한을 부여해준 건데, 거리로 나왔을 때 국민들의 호응을 얻었느냐고 묻는다면 그렇지 않았다"고 부정적인 평가를 내놨다.

다만 박 전 위원장은 "이 대표가 검찰 조사를 안 받는 게 아닌데도 구속영장을 청구하는 건 분명한 야당 탄압"이라며 "(구속영장이) 기각되면 이 대표가 정치적인 승리를 거둔다고 보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민주당 당원청원 게시판에는 박 전 위원장의 출당 권유 혹은 징계를 요구하는 청원이 올라와 이날 오전 10시 기준 1만9200여명이 동의한 상황이다. 이와 관련해 진행자가 '강성 지지층 바람대로 민주당을 나가는 일은 없으신 것이냐'고 하자 "없다"고 단언했다.

그는 "당내 민주주의가 확립되지 못한 부분이 가장 크게 작용하는 부분이 아닌가 싶다. 다양한 의견에 있어서 보다 건강하게 토론하고 이야기를 나누는 게 필요한데 다른 목소리를 내는 경우 그저 공격당하거나 문자폭탄을 받는 경우가 견고해졌다"며 "민주당이 해결해나가야 하는 부분"이라고 했다.

그러면서도 "제 의견에 동의하지 않는 당원분들이 투표를 하신 것이고 반대의견으로 수용하고 있다"며 "제가 3월부터 7월까지 전국 방방곡곡 돌면서 북토크 순회를 예정 중인데, 그때 반대하셨던 분들이 모두 오셔서 허심탄회하게 이야기 할 수 있는 자리가 만들어졌으면 좋겠다"고 대화를 제안했다.

adelant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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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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