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임직원들에게 공지
삼성본관빌딩 7개층 사용예정
[서울=뉴스핌] 김신정 기자 = 삼성물산 상사부문이 서울 중구 태평로의 삼성본관빌딩으로 이전한다.
삼성물산 상사부문은 21일 사무실 이전 사실을 임직원들에게 공지했다. 이전 시기는 오는 11월 경으로 입주 공간은 삼성본관빌딩 총 28층 가운데 7개 층을 사용하게 될 예정이다.
삼성물산 CI. [사진=삼성물산] |
삼성물산은 지난 1976년부터 삼성본관빌딩을 쓰다가 1998년에 바로 옆 태평로빌딩으로 옮겨갔다. 이후 분당구 서현동 분당 삼성플라자, 서울 서초구 서초사옥 등을 거쳐 2016년 서울 송파구 잠실 향군타워 동관으로 이전했다.
삼성본관빌딩의 절반가량인 2~17층을 사용하는 한국은행이 오는 3~4월 소공동 본관·별관 사옥으로 이전하면서 생긴 빈자리 가운데 7개층을 삼성물산 상사부문이 채우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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