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전국 지자체

속보

더보기

아태마스터스 대회 성공개최 보고회 개최...55개 과제 점검

기사입력 : 2023년02월22일 14:29

최종수정 : 2023년02월22일 14:29

[전주=뉴스핌] 홍재희 기자 = 전북도는 유관기관 등과 함께 80여일 앞으로 다가온 '아태 마스터스대회' 성공개최를 위한 55개 협업과제 보고회를 전날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전북도는 그동안 대회유치 후 '조직위'를 구성하고, 사업비 확보, 참가자 모집 등 분야별 세부 추진계획을 수립했다.

조직위는 대회 인지도를 높이고, 성공적인 대회를 이끌어가기 위해 전북도 및 유관기관과 분야별 과제를 발굴하고 협업체계를 구축 중이다.

전북 아태마스터스대회 협업과제 보고회[사진=조직위]2023.02.22 lbs0964@newspim.com

조직위는 2021년부터 대회 개최에 필요한 사항을 협업과제를 발굴, 보완, 확정 등의 과정을 거쳐 8개 분야 55개 과제를 추진 중이다.

구체적으로 ▲운영지원 ▲안전 ▲경기운영 ▲홍보마케팅 ▲관광 ▲문화행사 ▲국제협력 ▲도민참여 등의 분야로 대회준비와 손님맞이에 필요사항 등에 유관기관의 책임부여와 함께 실행력을 높이도록 했다.

조직위는 지난해 분기별 추진사항 점검 등을 통해 대회 준비사항을 점검하고 미진사항 등을 보완하는 등 지속적인 협업체계를 구축했다.

회의에서는 주요 초청인사 의전·경호, 숙박 및 식품위생 안전관리, 경기장 안전, 해외모집을 위한 다채널 홍보, 문화예술행사 집중 개최, 안전대책 등을 중점 논의했다.

국제 종합생활체육대회인 '2023 전북 아시아태평양 마스터스대회'는 오는 5월 전라북도 전역에서 개최된다. 연령, 성별, 인종, 종교 등과 관계없이 누구나 참여 가능하고 26개 종목에서 경쟁이 아닌 친목과 화합을 다질 예정이다.

조직위는 참가자 문의가 꾸준히 증가하고, 참가자 등록이 집중되는 점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신청 기간을 3월 12일까지 연장했다.

전북 아태마스터스대회 협업과제 보고회[사진=조직위]2023.02.22 lbs0964@newspim.com

조봉업 전북도 행정부지사는 "전북도와 유관기관 및 조직위와 한마음 한뜻으로 참가자들에게 세심한 관심을 기울여, 성공적인 대회를 이끌 수 있도록 임무를 맡은 모두가,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의 노력을 쏟아부을 수 있도록 해달라"고 주문했다.

이어서 "이태원 참사를 반면교사 삼아 다중인파가 밀집될 것으로 예상되는 안전관리, 범죄예방 및 교통안전 등 대책 마련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lbs0964@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민주 '금투세 당론' 지도부 위임 [서울=뉴스핌] 채송무 홍석희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논란이 되고 있는 금융투자소득세(금투세) 시행과 관련된 입장을 '지도부에 위임'하는 것으로 결론 내렸다. 민주당은 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열고 금투세와 관련해 치열한 논의를 펼친 끝에 금투세 결론과 시기에 대해 모두 지도부에 위임하는 것으로 정리했다. [서울=뉴스핌]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사진=뉴스핌 DB] 의견은 유예와 폐지, 시행이 팽팽했다. 다만 지난 금투세 정책토론에서 거의 없었던 폐지 의견도 유예 의견과 비슷한 수준으로 나왔다. 다만 이는 의원총회에서 입장을 표명한 의원 숫자로 투표를 통한 것은 아니다. 보완 후 시행을 주장한 의원들은 2년 전 여야가 합의를 해 국민들께 보고된 사안이라 약속을 지켜야 한다는 원칙적 의견과 함께 유예나 폐지 입장을 정하면 상법 개정을 추진할 지렛대를 잃는다는 우려를 제기한 의원도 나왔다. 유예를 주장하는 의원들은 다음 정부에서 결론을 내도록 유예하자는 의견이 다수였다. 다만 2년을 유예하면 대선 직전에 해야 하는 문제가 있으며, 3년 유예 시 총선 직전으로 정치적 논란을 일으키는 부담도 고려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의원들은 다만 유예하더라도 22대 국회에서 책임지는 수준을 유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유예 내지 폐지를 주장한 의원들은 현재 증시가 어려운 시기고 손해를 본 사람이 많아 정무적으로 고민이 필요한 상황으로 합의 때문에 안 된다는 것은 설득력이 떨어진다고 주장했다. 폐지 의견을 낸 의원들은 유예 역시 개정안을 내야 하는데 여기에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할 경우 모든 정치적 책임을 민주당이 지게 된다며 불확실성 제거 차원에서 폐지하고, 대선 공약 등으로 새 약속을 하는 것이 맞다고 주장했다. 의총에서 결정해야 한다는 의견이 일부 있었지만, 다수 의원이 지도부 위임에 동의했다. 이재명 대표가 금투세와 관련해 유예 입장을 이미 밝힌 바 있는 상황이어서 민주당은 금투세 유예 방향을 정할 가능성이 높다.  dedanhi@newspim.com 2024-10-04 12:53
사진
레바논 긴급 방문한 이란 외무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압바스 아락치 이란 외무부 장관이 4일(현지 시간) 이스라엘의 공습을 받고 있는 레바논을 예고 없이 방문해 이스라엘이 재보복에 나설 경우 좌시하지 않겠다고 경고했다. 아락치 장관은 이날 오전 레바논 수도 베이루트의 라피크 하리리 국제공항으로 입국해 나지브 미카티 총리 등 레바논 정부 지도부를 만났다. 지도부와의 회동을 마친 장관은 베이루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스라엘이 우리에게 어떤 조치나 행동을 취한다면, 우리의 보복은 이전보다 더 강력할 것"이라며 이스라엘의 재보복 움직임에 경고했다. 압바스 아락치 이란 외무장관[사진=로이터 뉴스핌] koinwon@newspim.com 그는 이어 "이란은 공습을 계속할 의도가 없다"면서도 "시온주의 정권(이스라엘)이 이란을 겨냥한 일말의 행동에 나선다면 분명히 대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자국의 이스라엘 공습에 대해서는 "우리가 공격을 시작한 것이 아니다"면서 "이란 영토와 (시리아 수도) 다마스쿠스의 이란 대사관 등에 대한 이스라엘의 공격에 대응해 군사·안보 시설을 합법적으로 타격했다"고 주장했다. 또한 "이스라엘과 헤즈볼라 간 휴전을 위한 어떤 움직임도 이란은 지지하지만, 가자지구의 휴전과 동시에 이뤄져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번 긴급 방문은 중동 '저항의 축'의 주축인 이란이 지난 1일 이스라엘에 탄도 미사일 약 180발을 쏘며 대규모 공습을 가한 후 이스라엘이 재보복에 나설 것이라 천명한 가운데 이뤄졌다. 이란 고위 관리가 레바논을 찾은 것은 지난달 27일 이스라엘군의 베이루트 공습으로 헤즈볼라 수장 하산 나스랄라가 사망한 이후 처음이다. 이스라엘은 지난달 23일 '북쪽의 화살' 작전 개시를 선언하고 레바논 남부 등에 대규모 공습을 진행해 왔다. 이어 27일에는 헤즈볼라 최고 지도자인 하산 나스랄라를 표적 공습, 살해한 데 이어 30일에는 레바논 남부에 병력을 투입하며 2006년 이후 18년 만에 처음으로 지상전에 돌입했다. 이에 이란은 지난 1일 이스라엘에 탄도 미사일을 발사하고 하마스 수장 이스마일 하니야, 헤즈볼라 수장 하산 나스랄라와 이란 혁명수비대 작전 부사령관 아바스 닐포루샨의 죽음에 대한 보복이라고 밝혔다. koinwon@newspim.com 2024-10-05 00:09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