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특파원

속보

더보기

2월 FOMC 의사록 "인플레 여전히 위협적…금리인상 지속해야"

기사입력 : 2023년02월23일 05:09

최종수정 : 2023년02월23일 05:27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실리콘밸리=뉴스핌]김나래 특파원=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인플레이션이 여전히 위협적인 수준이라며 기준금리 인상을 지속해야 한다는 의지를 재확인했다.

22일(현지시간) 연준이 공개한 2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의사록에 따르면 참석자들은 "최근 인플레이션이 하락하고 있는 징후는 있지만 여전히 충분하지 않다"고 판단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 건물 [사진= 로이터 뉴스핌]

의사록은 "미국의 물가는 연준의 2% 목표치에 비해 크게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며 노동시장도 매우 타이트한 수준을 지속하고 있고, 임금과 물가에 지속적인 상방 압력이 있다"고 밝혔다.

연준은 당시 0.25%p 추가 금리인상에 나서 기준금리인 연방기금(FF) 금리를 4.5~4.75%로 끌어올렸다. 

회의록은 또 이번 FOMC에서 0.25%포인트 금리인상이 만장일치는 아니었다고 밝혔다. 대부분 위원들이 0.25%포인트의 금리인상을 지지했지만 일부 위원들은 0.50%포인트의 금리인상을 주장했다.

또 많은 위원들이 연말 기준금리 목표를 지금(5.1%)보다 더 올리는 것이 맞다고 판단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준 위원들은 또한 "인플레이션이 지속해서 하락하고 있다는 확신을 갖기 위해서는 더 광범위한 영역에 걸쳐 더 많은 증거가 필요할 것"이라고 뜻을 모았다.

의사록에는 경제활동, 노동시장과 인플레이션 전망에 대해 불확실성이 높다는 내용도 언급됐다. 중국의 제로코로나 정책 완화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사태 장기화 등 대외적인 인플레이션 상승 리스크가 여전하다고 지적했다.

시장에서는 연준이 다음달 21~22일 FOMC에서 기준금리를 0.25%p 인상할 가능성이 80%로 보고 있다.

 

ticktock0326@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