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뉴스핌] 조은정 기자 = 아철 전남도의회 경제관광문화위원장(더불어민주당, 완도1)이 해외관광객 유치와 무안국제공항 활성화를 위해 베트남을 방문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일정으로 무사증 입국제도 시행에 대비해 지난 25일 나트랑 현지에서 열린 전남 관광설명회와 나트랑-무안국제공항 전남 여행상품 운영 업무협약에도 참석해 베트남 관광시장 선점에 함께했다.
이철 경제관광문화위원장, 베트남 방문사진 [사진=전남도의회] 2023.02.27 ej7648@newspim.com |
관광설명회에는 손정권 ㈜에이앤드티 대표, 응웬 티 김양 달랏투어리스트 대표, 응웬 당 끄엉 퍼시픽 항공 부사장과 전라남도 김영록 도지사, 전라남도의회 차영수 운영위원장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업무협약에 따라 ㈜에이앤드티와 달랏투어리스트는 퍼시픽 항공을 이용하여 무안공항으로 입국해 도내 2박 이상 체류하는 전남 관광상품을 운영하게 된다.
이에 나트랑-무안국제공항 전세기를 통해 1만여 명의 베트남 관광객이 전남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며, 무안국제공항 활성화 및 해외관광객 유치에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철 위원장은 "전남도는 역사·문화·자연·음식을 비롯한 다양한 관광자원을 가지고 있는 매력적인 지역이며 특히 전남은 정(情)이 넘치는 맛의 고장으로서 K-관광의 진수를 국내외에 선보이고 있다"며 전라남도의 강점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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