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중국 정책

속보

더보기

[오늘 A주] 상승 마감...'양회' 개막 앞두고 경기부양 기대감

기사입력 : 2023년02월28일 16:57

최종수정 : 2023년02월28일 16:57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상하이종합지수 3279.61(+21.58, +0.66%)
선전성분지수 11783.80(81.85, +0.70%)
촹예반지수 2429.03(+19.24, +0.80%)
커촹반50지수 990.47(+4.19, +0.42%)

[서울=뉴스핌] 홍우리 기자 = 28일 중국 증시는 상승 마감했다. 거래 한때 약보합권으로 내려갔지만 곧 반등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0.66%, 선전성분지수와 촹예반지수는 각각 0.70%, 0.80% 올랐다.

미국의 긴축 지속 전망이 투자 심리를 짓누르고 있는 가운데, 중국 최대 정치행사인 양회(전국인민대표대회와 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면서 반등한 것이란 분석이다.

올해 양회는 3월 4일 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를 시작으로 막을 올린다. 국회 격인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는 하루 뒤인 5일 개막한다. 리커창(李克强) 총리가 정부공작보고를 통해 올해 경제 성장률 목표치를 발표하고, 주요 경기 부양책도 공개될 예정이다.

다음날 1일 국가통계국이 발표할 2월 제조업 및 비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에도 관심이 쏠리면서 관망세가 이어졌다는 분석도 있다. 2월 PMI를 통해 지난달 춘제(春節·음력 설) 연휴 기간 나타난 경기 회복세의 지속 여부를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전문가들은 국가통계국이 발표하는 공식 제조업 PMI 전망치를 50.8로 제시했다. 또한 경제매체 차이신(財新)이 발표하는 민간 제조업 PMI 전망치는 50.3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PMI가 50을 웃돌면 경기 확장, 50을 밑돌면 경기 위축 국면을 의미한다.

외국인 자금은 이날도 '팔자'를 외쳤지만 매도 규모는 소폭 축소됐다. 후구퉁(滬股通, 홍콩 및 외국인 투자자의 상하이 증시 투자)이 9억 9500만 위안(약 1893억원), 선구퉁(深股通, 홍콩 및 외국인 투자자의 선전 증시 투자)이 3억 900만 위안의 순매도를 나타내며 북향자금(北向資金, 홍콩을 통한 A주 투자금)은 13억 400만 위안의 순매도를 기록했다. 북향자금 순매도액은 전 거래일 대비 6억 위안가량 줄어든 것이다.

섹터별로 보면 스마트 행정 등 디지털 경제 섹터의 강세가 눈에 띈다. 중국 공산당과 국무원이 27일 '디지털 중국 건설 종합 계획'을 발표한 것이 상승 호재가 됐다. 해당 계획은 '중화민족의 위대한 부흥'을 전면 촉진하는 데 중요한 디지털화에 박차를 가하고 ▲5세대 이동통신(5G) ▲사물인터넷(IoT) ▲데이터 센터 ▲슈퍼컴퓨팅 기술 개발에 속도를 내야 한다며 "2025년까지 디지털화에서 상당한 진전을 이루고 2035년까지 세계 최고 수준에 도달해야 한다"는 것을 목표로 제시했다.

부동산 섹터도 들썩였다. 중국 당국이 최근 부동산 임대 시장 발전을 강조한 문건을 발표한 것의 영향을 받았다.

한편 이날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 산하 외환거래센터는 달러 대비 위안화 기준 환율을 6.9519위안으로 고시했다. 이는 전 거래일보다 0.0053위안 내린 것으로 위안화 가치가 0.07% 상승한 것이다. 

[그래픽=텐센트 증권] 상하이종합지수 28일 추이

hongwoori8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