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12일까지 접수…전액 국고보조 냉방기 설치
[안성=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안성시가 에너지취약계층(저소득층)가구에 에어컨 등을 설치해 주는 '저소득층 에너지효율개선사업' 신청자를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여름철 폭염으로 발생할 수 있는 열사병과 온열질환 등을 예방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 |
안성시청 청사 전경 모습[사진=안성시] 2023.03.02 lsg0025@newspim.com |
신청은 거주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2일부터 4월 12일까지 가능하며 신청 가구 중 우선순위에 따라 최종 지원 대상이 선정된다.
지원 대상은 국민기초생활수급가구, 차상위계층 및 그 외 복지사각지대의 일반 저소득가구가 해당된다.
단 공공임대 거주 가구 또는 주거급여 수급자 중 '자가' 거주 가구 등의 대상 가구는 제외된다.
시 관계자는 "여름철 폭염 대비 에너지취약계층의 에너지복지 향상을 도모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으로 대상 가구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lsg002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