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만병 판매 수익금에 임직원 기부도 더해
[서울=뉴스핌] 노연경 기자 = 이랜드재단은 열악한 식수환경에 처해있는 아프리카 지역 주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원보틀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3일 밝혔다.
원보틀 캠페인은 이랜드리테일 킴스클럽의 오프라이스 친환경 무라벨 생수 50만병의 판매 수익금 전액을 아프리카 지역 우물 파기 기금으로 기부하는 글로벌 사회공헌 캠페인이다.
이랜드재단 ESG 서포터즈가 뉴코아 일산점 킴스클럽에서 원보틀 캠페인을 홍보하고 있다.[사진=이랜드] |
이번 시즌에는 40년만의 최악의 가뭄으로 고통 받고 있는 동아프리카 케냐 타나리버 지역에 우물지원 사업을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에는 이랜드 임직원이 참여할 수 있는 '함께 모여 한 마을 우물 만들기' 이벤트도 추가됐다. 이랜드 임직원 가정이 25만원의 후원금을 부담하면 재단 지원금이 더해져 총 100만원을 기부한다.
이랜드재단 관계자는 "원보틀 캠페인은 오프라이스 무라벨 생수 판매 수익금의 100%가 기부돼, 고객이 구매를 통해 직접 기부에 참여할 수 있는 캠페인"이라고 말했다.
ykno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