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오전 해경과 합동 압수수색 진행 중
[세종=뉴스핌] 이수영 기자 = 고용노동부가 지난달 근로자 추락 사망사고와 관련해 한국중부발전 보령사업장을 압수수색 중이다.
고용부 대전지방고용노동청은 해양경찰과 7일 오전 9시부터 중부발전 보령사업장, 한진 보령물류센터 사무실 등에 대해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압수수색은 지난달 9일 충남 보령 소재 한국중부발전 보령발전본부 1부두에서 낙탄 청소 작업을 하던 근로자 A씨(1971년생)가 발판 탈락으로 15m 아래로 추락해 사망한 사건과 관련한 것이다.
고용부는 "이번 압수수색을 통해 사고 당시 작업과 관련해 발판이 떨어진 원인 규명과 함께 산업안전보건법상 안전조치가 준수됐는지 여부를 철저히 확인할 것"이라고 말했다.
고용노동부 정부세종청사 [사진=고용노동부] 2022.10.07 swimming@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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