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식량작물 전문 농∙생명공학 기술기업인 주식회사 이그린글로벌(대표 신기준, EGG)은 우즈베키스탄 종자생산개발센터와 지난 2월 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그린글로벌 신기준 대표이사(오른쪽)와 우즈베키스탄 종자생산개발센터장 슈크래찬 마마조노브 아부두라히모비치. [사진= 이그린글로벌) |
이번 협약은 ▲ EGG의 무병 씨감자를 우즈베키스탄 현지에 파종, 재배함으로써 현지 적응성을 평가하고 ▲ 현지의 씨감자 및 감자 재배~유통까지의 체계를 구축하는 것에 상호 협력하며 ▲ EGG의 기술을 바탕으로 우즈베키스탄 감자 재배 전반의 기계화 및 현대화 방안을 모색하는 내용이다.
또한 우즈베키스탄 페르가나 주와 현지 민간 기업인 아스토리야 인베스트와도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EGG는 이번 양해각서를 통해 한국 씨감자 선두 기업으로서 우즈베키스탄 씨감자 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한 셈이다.
신기준 EGG 대표이사는 "우즈베키스탄은 우량한 씨감자가 기반이 된다면 지금보다 더 높은 감자 생산성 및 시장 성장을 기대할 수 있는 국가다. 이번 양해각서를 통해 EGG가 우즈베키스탄 종자생산개발센터의 발전 뿐만 아니라 우즈베키스탄 감자산업의 성장을 가져올 것을 확신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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